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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영향력은 어디서 오는가
-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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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llion Dollar Coach』에서 건진 리더를 위한 4가지 인사이트와 실전 체크리스트
조직에서 많은 리더가 ‘직책’으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질문이 떠오릅니다. “사람들은 왜 어떤 리더를 따르고, 어떤 리더에겐 거리를 둘까?”
실리콘밸리의 전설적 멘토 '빌 캠벨'은 이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합니다.
1. 리더의 의도는 공기를 바꿉니다 (선의 vs 악의)
리더의 말과 행동에는 의도가 깃들어 있습니다.
선한 의도는 팀의 잠재력을 깨우고 신뢰를 쌓습니다. 반대로 자기 이익을 앞세우거나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단기 통제는 가능해도 장기 신뢰를 잃습니다.
오늘의 한 문장 점검: “내 말과 행동의 의도는 팀의 성장에 있는가?”
2. 진짜 권위는 제도 바깥에서 나옵니다 (제도적 vs 비제도적 권위)
직책은 조직이 부여한 권위일 뿐입니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따르는 힘은 관계와 신뢰에서 나옵니다. 빌 캠벨은 명함보다 관계를 쌓았고, 그 신뢰가 최고경영자들을 움직였습니다.
핵심 질문: “직책 없이도 내 말에 힘이 실리는가?”
3. 투명성은 불확실성을 지웁니다 (감춰진 의도 vs 표현된 의도)
결정의 이유와 기준, 기대 결과를 짧게라도 공개하면 팀은 추측 대신 실행에 에너지를 씁니다. 모호함은 정치와 소모를 부릅니다.
메시지는 간결하게, 배경은 명확하게, 방향은 반복해서 전하세요.
4. 정답을 주기보다 질문으로 확장시킵니다 (지시 vs 질문)
지시는 문제를 ‘해결’하지만 질문은 사람을 ‘성장’시킵니다.
“우리가 놓친 전제는 무엇일까?”, “성공을 어떻게 정의하지?” 같은 질문은 자율성과 주도성을 끌어올립니다.
<실전 체크리스트>
- 원온원 상담에서 내 의도를 한 문장으로 먼저 밝힌다.
- 결정 공지 시 ‘왜–무엇–어떻게’를 3문장으로 설명한다.
- 오늘의 지시 1개를 질문 1개로 바꿔본다.
- 직책이 아닌 관계 점수(신뢰·존중·심리적 안전)를 점검한다.
리더십의 본질은 신뢰입니다.
직책이 아닌 태도, 통제가 아닌 신뢰, 지시가 아닌 질문, 숨김이 아닌 진심 말이죠. 조직 문화를 바꾸고 싶다면, 오늘 나의 의도부터 점검해 보는 건 어떨까요?
(AI요약)
[ 전체 글은 블로그 참조: https://blog.naver.com/bsc_hr/223968734655 ]
(글: 비에스씨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