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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형 평가, 리포트에 따라 다르게 보여줘야 하는 이유
  • 2025-07-03
  • 44

 

 

 

“같은 피드백인데, 왜 다르게 보여줘야 할까요?”

 

다면평가에서 가장 예민한 문항은 대부분 서술형입니다. 

(예시: “이 사람과 다시 일하고 싶습니까?”, “보완할 점은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에는 평가자의 생생한 경험이 고스란히 담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모인 정성 피드백, 누구에게 어떻게 보여줘야 할까요?

 


 

정답은, ‘누가’ 읽느냐에 따라, 피드백은 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면평가 리포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피평가자용 피드백 리포트

→ 성장과 성찰을 돕기 위한 자료

 

감정적 표현은 순화하고, 개선 제안 중심으로 재구성됩니다.

(예: “자기밖에 모른다” → “타인의 관점을 고려하는 데 아쉬움이 있음”)

■ 경영진·HR용 인사관리 리포트

→ 승진·보직 이동 등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

 

감정적 피드백도 ‘의미 있는 신호’로 간주되며, 원문 그대로 보존되기도 합니다.


구분하지 않으면 생기는 문제?

 

- 피평가자에게는 불필요한 방어심만 유발할 수 있습니다.

 

- HR이나 CEO는 중요한 리더십 신호를 놓치게 됩니다

 

결론: 리포트의 ‘용도’를 먼저 정의하라


같은 피드백이라도, 누구를 위한 것이냐에 따라 다르게 보여줘야 합니다.

 

리포트를 쓰기 전에 꼭 이 질문부터 시작하세요. “이 피드백은 누구에게, 무엇을 위해 쓰는가?”

그 답이 선명해야, 서술형 피드백도 의미 있는 정보가 됩니다.

(AI 요약)

[ 전체 글은 블로그 참조: https://blog.naver.com/bsc_hr/223920055305 ]

 

 

 

 

 

(글: 비에스씨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