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뻑뻑한 대화를 풀기 위한 래퍼포트 규칙
  •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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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Summary ]

 

래퍼포트 규칙은 효과적인 대화를 위한 지침으로, 게임이론가 아나톨 래퍼포트가 제시한 것입니다. 철학자 대니얼 데닛은 이 규칙을 상대방의 견해를 왜곡하거나 과장하는 버릇을 고쳐주는 최고의 처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규칙은 네 단계로 나뉩니다. 

 

 

첫째, 상대방의 말을 정확히 재정리하는 것입니다. 이는 상대방의 의견을 정확하게 요약하여 다시 말해주는 것으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의견이 정확히 전달되었다고 느끼게 합니다. 

둘째, 동의하는 부분을 밝히는 것입니다. 이는 상대방의 의견 중 동의하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으로, 특히 상대방의 주장이 일반적인 상식과 다를 때 효과적입니다. 

셋째, 배운 점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이는 상대방의 말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나 배운 점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상대방에게 존중의 의미를 전달하고 대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비판 또는 반박을 하는 것입니다. 앞의 세 단계를 거친 후에야 자신의 의견을 조심스럽게 제시하는 것으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의견이 존중받았다고 느끼고 더욱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게 합니다.

래퍼포트 규칙을 활용하는 데는 몇 가지 난점이 있습니다. 규칙을 모두 지키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모든 상황에 똑같이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상대방이 협조적이지 않을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 규칙은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 대화에 적용하여 더욱 원만한 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지키기는 어렵겠지만, 꾸준히 노력한다면 분명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글: 비에스씨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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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bsc_hr/22355262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