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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채용에서 리더십 진단검사를 활용한다고요?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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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에서의 채용은 절반 이상이 경력직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장 수요가 많은 쪽은 대리에서 과장 정도, 경력으로는 3년에서 8년 정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보다 조금 더 높은 차장이나 팀장 직급 또는 임원을 채용하려는 수요도 점차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조직에서는 이들의 리더십 역량에도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경력직 채용을 위한 면접은 대개 한두 시간 이내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짧은 시간의 면접으로는 최근의 주요 경력 사항 및 프로젝트 경험, 입사 후 업무 계획 등을 확인하기에도 빠듯해 중요한 리더십 요인을 제대로 평가하기 어려우며, 면접관의 숙련도가 낮은 경우 이러한 어려움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조직 구성원의 역량은 크게 기본(공통) 역량, 리더십 역량, 직무 역량으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 팀장급 이상의 평가에서는 리더십 역량의 비중을 높게 둡니다. 경력직으로 선발된 직원은 셀프 리더십과 일반적 리더십이 있어야 자기 역할과 책임을 제대로 수행하고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비에스씨의 리더십 진단검사는 리더십을 크게 자기관리, 관계관리, 성과관리로 나눠서 각 세부 항목을 진단합니다. 이 중 성과관리는 다시 전략과 실행으로 구분해서 살펴봅니다.​





한편 최근 각 기업에서는 각종 채용 실패 사례나 직장내 괴롭힘 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내 괴롭힘의 행위자는 대부분 상급자이기 때문에 이들의 리더십 수준이 잠재적인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비에스씨의 리더십 진단검사는 단기간의 면접에서 관찰할 수 없는, 리더에게 있어서 스크린 아웃(Screen-Out) 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탈선(derailment) 요인에 대한 진단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짧은 면접 시간에도 효과적으로 위험 요인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합니다. 탈선 요인은 크게 관계 문제, 성격과 가치관 문제, 육성 문제, 실력 문제, 성과 문제 등으로 분석합니다.





경력직 채용은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경우가 많습니다. 선발하려는 직무와 유사한 경력이 있다고 해서, 평판조회에서 별 이슈가 없었다고 해서 채용의 성공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경력직 후보자의 장단점을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그에 따른 채용과 배치, 기타 인사관리에 관한 의사결정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면접이나 평판조회로 얻기 어려운 중요한 부가 정보를 리더십 진단검사에서 확보함으로써 과학적 인사관리로 한걸음 더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최종 검토: 천명재 파트너)
이미지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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