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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가 이번에 박사 졸업해서 직장 경력이 없을 때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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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경우에도 평판조회가 필요하고, 가능하고, 유용할까요? 답은 셋 다 "예"입니다.
이런 경우 무엇보다 마땅한 레퍼리가 없다고들 합니다. 특히 지도교수는 후보자의 취업을 위해 무조건 좋은 말만 해줄 거라고 우려합니다. 그러나 이런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역량전문가인 비에스씨 컨설턴트가 존재하는 것 아닐까요?
겁내지 말고 일단 후보자의 지도교수를 레퍼리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레퍼리에게 정직한 답변을 얻어내는 질문법"(이전 블로그 포스팅 참조)을 시전해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레퍼리에게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달라고 하고, 후보자의 일하는 스타일이나 대인관계 스타일, 학습 스타일 등을 질문하는 것입니다.

그밖에 다른 레퍼리도 찾아봐야 합니다. 후보자가 큰 랩에 소속돼 있었다면 후보자가 박사 초기에 같이 일했던 팀장급 선배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도 중요한 레퍼리가 될 수 있습니다. 박사과정 동기나 1~2년 후배도 레퍼리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조금 시간을 거슬러 가도 좋습니다. 석사 때 지도교수가 달랐을 수도 있습니다. 어디선가 인턴십을 했다면 인턴십을 했던 곳의 관리자도 레퍼리가 될 수 있습니다.
후보자가 괜찮은 사람이라면 이렇게 5~7년 기간에 걸쳐 세 사람 정도의 레퍼리를 구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레퍼리들에게 숙련된 컨설턴트들이 준비된 좋은 질문을 하면 채용 의사결정이나 잡오퍼 미팅과 온보딩 등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글: 비에스씨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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