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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의 네 가지 얼굴 – 로버트 퀸의 경쟁가치모형(CVF)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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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를 바꾸는 일은 막연할 때가 많습니다. “좋은 문화를 만들자”라고 말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 이럴 때 유용하게 쓰이는 모델이 경쟁가치모형(CVF)입니다. 이 모델은 복잡한 조직문화를 단 4가지로 나누어 지금 우리 조직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균형이 필요한지 쉽게 볼 수 있게 해줍니다.
🔦 CVF는 두 가지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 우리는 사람 중심인가, 성과 중심인가?
- 우리는 변화에 유연한가, 아니면 안정과 절차를 중시하는가?
🍀 이 두 기준이 만나면 네 가지 문화가 만들어집니다.
● 클랜형 – 사람 중심, 소통·협업·정(情)을 중요하게 여김
● 애드호크러시형 – 빠른 실험과 혁신, 스타트업과 가까운 분위기
● 시장형 – 성과·경쟁·목표 달성에 강하게 초점
● 위계형 – 규칙, 절차, 일관성, 품질 관리가 핵심
여기에는 ‘정답인 문화’가 없습니다.
중요한 건 우리 조직이 지금 어디에 있고, 어떤 문화가 더 필요한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리더십, 성과관리, 평가, 온보딩 같은 HR 시스템도 자연스럽게 방향이 잡힙니다.
오늘 던져볼 질문 하나,
→ "지금 우리 조직은 무엇을 더 필요로 하고 있을까?"
이 한 문장만 생각해도 변화의 힌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전체 글은 블로그 참조: https://blog.naver.com/bsc_hr/224093819419 ]
(글: 비에스씨 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