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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진짜로 해결하고 싶다면?– 조직진단의 절차와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 20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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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이는 ‘진단’에서 시작합니다
조직에는 언제나 퇴사율, 몰입 저하, 리더십 불만 같은 신호가 쌓입니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조직은 이걸 ‘사건’으로 보지 않고, 구조의 문제로 읽어냅니다. 건강검진처럼 조직도 정기적인 조직진단이 필요합니다. 진단이 없으면 우리는 늘 증상만 만지작거리게 됩니다.
2. 조직진단은 설문이 아니라 설계입니다 🧩
진단의 시작은 “우리는 왜 이걸 하려는가?”라는 질문입니다. 목적이 흐리면 문항도, 해석도, 실행도 흐려집니다. 전사 대상인지, 리더 중심인지, 서베이만 할지 인터뷰까지 병행할지, 익명성을 어떻게 보장할지까지 처음부터 설계되지 않으면 진단은 그냥 설문 이벤트로 끝납니다.
3. 숫자만 모으면 진단이 아닙니다 📊
응답률 70% 이상을 목표로 하되, 중요한 건 점수가 아니라 ‘경험’입니다. 서베이 뒤에 인터뷰와 FGI가 붙어야 하고, 숫자와 이야기가 만나는 지점에서만 진짜 문제가 보입니다. 이 과정을 건너뛰면 진단은 그럴듯한 리포트로 끝나버립니다.
4. 보고서 말고 ‘통찰’을 만드세요 🔍
전사 평균만 보면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부서·직무·직급별 차이, 리더와 팀원의 인식 간격, 요인 간 상관관계를 같이 봐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퇴사자 데이터나 다면평가와 연결해 맥락을 복원해야 개선이 가능합니다.
5. 진단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
결과는 리더에게 먼저 공유하고, 전사에는 하이라이트로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단기 실행 과제와 중장기 변화 과제를 분리해 “그래서 우리가 무엇을 바꾸는지”를 명확히 약속해야 합니다. 실행 없는 진단은 구성원의 신뢰만 갉아먹습니다.
👉 조직진단을 할 때 꼭 피해야 할 5가지 함정
● 불만조사로 착각하지 마세요. 낮은 점수는 원인이 아니라 신호일 뿐입니다.
● 익명성 보장과 결과 공유가 없으면, 다음엔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습니다.
● HR만의 일이 되게 하지 마세요. 변화는 결국 리더가 만들어냅니다.
● 숫자만 믿지 마세요. 진짜 힌트는 항상 이야기 안에 있습니다.
● 실행할 준비가 없다면, 시작하지 않는 게 차라리 낫습니다.
조직진단은 거울입니다. 지금 우리의 민낯을 보여주는 도구죠. 하지만 거울을 보고도 아무것도 바꾸지 않으면, 다음 진단은 더 잔인해집니다. 진단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진단을 ‘어떻게’ 쓰느냐가 모든 걸 바꿉니다.
🔗 [ 전체 글은 블로그 참조: https://blog.naver.com/bsc_hr/224143179271 ]
(글: 비에스씨 연구소)



